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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K리그의 뜨거운 오심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오심을 인정했다.

축구협회 심판위원회는 21일 축구회관에서 두 번째 공식 브리핑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두 번의 오심을 인정했다. 먼저 지난 18일 K리그2(2부리그) 전남 드래곤즈-부천 FC의 경기 후반 13분 나온 오심. 전남 하승운의 돌파과정에서 나온 파울을 심판은 페널티킥으로 선언했지만 이는 오심이었다. 반칙을 한 지점이 페널티박스 바깥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축구협회 심판위원회 강치돈 강사는 "반칙 지점은 페널티박스 밖이 맞다. VAR은 다르게 판단했지만 주심이 결정을 바뀌지 않은 것은 실수"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의 오심. K리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장면이다. 지난 19일 수원 삼성과 성남 FC의 K리그1(1부리그) 12라운드. 후반 24분 성남 이스칸데로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골 취소가 됐다. VAR(비디오 판독)까지 했지만 결론은 골 취소였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에서 성남 김현성과 수원 민상기가 경합을 했고, 공은 성남 유인수에 연결됐다. 이 공을 유인수가 머리로 이스칸데로프에게 패스하며 골이 된 것이다. 공이 김현성의 머리에 맞았으면 오프사이드였지만 맞지 않았다. 따라서 이스칸데로프의 골은 인정됐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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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심판위원회도 오심으로 인정했다. 강치돈 심판 강사는 "쉽게 판단할 상황은 아니었다. 영상을 정밀 분석을 하니 김현성 머리에 터치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김현성 머리에 터치 됐다고 판단했지만 정확하게 잡지 못했다. 오심이다. 심판이 실수했다. 오심이 나온 부분에 있어서 유감이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심판위원회가 공식 브리핑에서 오심을 인정한 건 처음이다. 지난 13일 열린 첫 번째 공식 브리핑에서 수원-포항 스틸러스전 김민우(수원)의 골취소 논란에 대해서 심판위원회는 정심으로 결론을 지었다. 이후 후폭풍이 일었다. 모두가 오심이라고 판단하는 사안을 심판위원회 '그들만의 시선'으로 정심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브리핑은 달랐다. 오심을 오심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또 달라진 부분이 있다. 심판위원회 위원장이 브리핑에 참석하지 않은 부분이다. 첫 번째 공식 브리핑에서 원창호 심판위원장은 직접 마이크를 잡고 브리핑을 했다. 그러면서 오심이 아니라 정심이라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그런데 오심을 인정해야 할 자리에 공교롭게 원 위원장은 등장하지 않았다. 브리핑 장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오심이 아니라고 강조할 때는 최전방에 서서 목소리를 높였다. 오심을 인정할 때는 자취를 감춘 것이다.

이번 성남-수원전 오심은 다른 변명거리가 없었다. 정심이라고 우길 만한 그 어떤 요소도 없었다. 한 심판 출신은 "만약 심판위원회가 오심이라고 주장한다면 변명거리는 뻔하다. 김현성 머리카락에 닿았다는 것 뿐이다. 그렇다면 모든 선수들이 머리를 짧게 잘라야 할 것"이라고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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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여지가 없는 오심 장면. 위원장은 최후방으로 자리를 잡았다. 강치돈 강사가 대신 최선봉에 섰다. 오심에 대한 질타를 한 몸으로 받아야 했다. 간혹 있는 사건도 아니고 2020시즌 K리그 이슈의 중심에 오심 논란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자취를 감춘 심판위원장. 책임감이 결여된 모습이다. 자신이 불리할 때는 뒤로 숨는 모습. 어떻게 심판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가 있겠는가. 이럴 때 일 수록 오심에 대한 질타를 받으면서 해결법을 제시하는 등 직접 최선봉에 나서 진두지휘하는 것이 진정한 심판위원장의 모습이다.

심판위원장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심판위원회의 해명은 이렇다. "심판의 행정적인 부분은 위원장이 브리핑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앞으로도 강치돈 강사가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차 공식 브리핑 때 기술적인 설명을 한 이는 다름 아닌 원 위원장이다. 갑자기 브리핑의 주체를 위원장에서 강사로 바꿨다. '불리할 때 뒤로 숨는 위원장'이라는 해석은 자연스럽게 나온다. 이걸 심판위원회가 스스로 유도하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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